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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골목길 탐방단’ 규제로 낙후된 지역 불편사항 점검
안미향 수습기자  | 입력 : 2012/09/18 [16:20]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골목길 탐방단’이 지역을 돌며 불편사항을 살피고 있다.해운대구 반여1동(동장 김수호)은 도시관련 전문가(강무길), 자치위원장(김창수), 구의원(김성래)과 함께 13일 상리마을을 돌아봤다.이 곳은 방위산업체인 풍산금속과 접하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각종 규제로 지역개발이 낙후된 지역이다.지역주민은 탐방단의 방문에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지역개발에서 소외됐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계획도로 조기 개설, 태광산업의 이전이나 공장부지 축소를 통한 반여우회도로 개설 등의 건의하기도 했다.탐방단은 상리마을에 이어 중리, 고기등, 무정리 등 나머지 5개 마을을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김수호 반여1동장은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구에 전달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린벨트에 묶여 있는 것은 구에서 해결할 사안이 아니며, 생활불편(주차장, 척구공사), 계획도로 조기개설등의 해결을 위해 구청에 건의할것이라고 덧붙였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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