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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때는 숨어 있는 벌 조심하세요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09/22 [14:10]
▲ 벌이 번식과 세력 확장위해 왕성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영운 기자 | |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고유 명절을 맞아 벌초를 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벌에 대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고 있다. 벌에 쏘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은 풀 사이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벌초를 하기 전에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청량음료·수박 등 단 음식을 주위에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하는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깔의 의복도 피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는다.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려면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바르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바르고 안전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사고예방을 위해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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