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제주도는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난다.
가끔 구름많고, 서부와 중산간이상지역에서는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친다.
제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최대순간풍속 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강풍에 의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9월 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며, 오늘은 해안에서 만조 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고, 저지대에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라산 현재 날씨 흐림, 강수확률(60%), 낮 최고기온 17도, 풍향 남서풍(14m/s), 습도 70% 이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30일 11시부터 24시까지)은 20mm내외다.
제주 = 김수경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