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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추적 60분에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KBS의 만행, “경규옹을 한순간 범죄자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개그맨 겸 MC인 이경규의 사진이 범죄 피의자 설명에 사용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과 이경규의 사진 한 장을 비교해 분석했다. KBS ‘추적 60분’에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주폭 문제를 상세히 다루며 과거 주폭 범죄 피의자에 대한 피해관련 설명을 했다. 그런데 이 범죄 피의자의 실루엣에 이경규의 사진을 사용했다고 주장. 이 네티즌은 “이 실루엣 사진이 이경규 사진을 사용해 만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아무리 모델이 없어도 어떻게 경규옹을… 잘 보면 얼굴도 보인다. 우리 경규옹이 전과 23범이라니” 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경규 측은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대인배!”, “KBS 조심해야겠네!”, “찾아낸 사람이 더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추적60분 방송화면 캡쳐) 연예스포츠팀 = 신지훈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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