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 보령머드축제 개막
14일부터 2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2/07/14 [11:15]
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 불꽃 축제와 결합된 환상적인 공연으로 눈길을 끄는 제 15회 보령머드축제가 오늘(14일) 개막돼 2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4일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의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보령머드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머드세계화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오후 1시 24명의 머드축제 홍보대사 위촉식과 오후 2시 거리행진, 오후 8시 개막식 순으로 이어진다.
보령머드축제의 홍보대사에는 박태준, 유오성, 이상민, 쥬얼리, 배슬기 등의 유명인사들이 선출됐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는 애프터스쿨, 틴탑, 김형준, 윙크, 여행스케치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보령머드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보령머드축제 축제장 배치도 © 보령머드축제홈페이지 | |
한편 보령머드광장에는 머드 에어바운스형으로 제작된 대형 머드탕, 머드몹씬, 머드셀프 마사지존, 머드 등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남곡동 갯벌체험장에서의 해병대식 갯벌 극기체험, 갯벌 장애물 마라톤대회, 머드 풋살대회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머드축제 관광보령 사진전시회, 물사랑 체험관, 축제 캐릭터상품 전시 등의 기획전시와 함께 거리퍼레이드, 머드마임 캐릭터 퍼포먼스, 머드인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풍물체험 등의 연계행사로 내·외국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세계인의 축제에 함께 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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