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고민? 어디로 가야하나!~~
해마다 찾아오는 어린이날, 부모님들의 고민과 선택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05/06 [01:28]
▲ 역사를찾고,뮤지컬을 보며 어린이날을 보내는가족 © 김영운 기자 | |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정해 졌으며, 올해로 제90회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마다 열렸다.
부모님들은 이 맘 때면 고민을 한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추억을 남길 수있을까, 자녀들에게 의미를 줄 수 있을까, 많이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가 펼쳐진는 곳 을 부모님들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 다양한 매체들을 찾아 알아보고 자녀와 함께 선택을 하게 된다.
어떤 선택이 있을까? 학교에서 배운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하는곳, 관공서 등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들의 꿈을담은 뮤지컬 등을 찾는 발걸음, 백화점이나 쇼핑을 하는 곳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옷, 게임기,휴대폰 등을 선물로 주기위한 발걸음이 있다.
▲ 상추 한 포기 속에 웃음 가득 안고 동화속 주인공이 되다 © 김영운 기자 | |
어린이날 행사는 22년부터 해왔다. 그러나 행사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게 못마땅했던 일제는 37년 기념식 개최를 금지시켰고 38년에는 날 자체를 폐지해 버렸다.
1946년 5월5일 서울 휘문 중학 교정에서 해방 후 처음 맞은 어린이날 행사는 그야말로 감격 속에 치러졌다.
10년이나 잃고 지낸 행사를 해방된 조국, 수만의 어린이가 태극기를 흔드는 가운데 열려 모두가 뛸 듯이 기뻐했다.
해마다 찾아오는 어린이날에 대해 해방 후 처음 맞이한 기쁨을 되 새기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가운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른들은 한 번 더 깊이 있게 고민과 선택을 하였으면 한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