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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올림픽의 해 맞아 8,634억원 투입

런던올림픽에서의 7회 연속 종합 10위권 달성 지원

최고운 기자 | 기사입력 2012/01/11 [17:59]

문광부, 올림픽의 해 맞아 8,634억원 투입

런던올림픽에서의 7회 연속 종합 10위권 달성 지원
최고운 기자 | 입력 : 2012/01/11 [17:59]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체육기자들이 참석한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2012년도 체육분야 정부재원 투입계획과 주요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올해에는 일반회계 632억원, 체육진흥기금 7,120억원, 광특회계 882억원 등 총 8,634억원의 정부 재원이 체육 분야에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7%(23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배치, 시설 건립 등 생활체육 육성에 3,123억 원, 선수 양성, 동계스포츠 육성, 체육단체 지원, 체육인복지 등 전문체육 육성에 1,378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기술개발(R&D) 및 융자, 용품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 스포츠산업 육성에 192억 원이, 국제대회 개최․참가, 국제교류․협력 등 국제체육교류에 2,024억 원, 장애인체육 육성에 440억 원이 지원된다. 그 외에 태권도, 체육학술․연구, 학교체육 등의 분야에 1,477억 원이 지원된다.
 
2012년에 체육 분야에서 추진되는 주요정책을 보면, 먼저 2012년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에서 스포츠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금년 강화훈련 예산의 60%에 달하는 2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총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7회 연속 종합 10위권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회 일주일 전부터 런던 브루넬 대학에서 현지적응을 위한 훈련캠프를 최초로 운영하며, 최근 4~5년 동안 동결되었던 대표선수와 지도자의 수당을 인상하는 등 훈련 여건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대표선수는 일 3만원에서 일 4만원을, 지도자는 월 3백8십만원에서 4백3십만원의 수당을 받게 되었다.
 
또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런던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런던 Royal Thames Yacht Club에서 올림픽 기간 중 한국 문화 홍보, 선수단 지원, 스포츠외교활동 지원 등을 위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남녀노소, 취약계층 등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청소년, 노인 대상의 체육활동 지원정책도 확대·강화될 예정이다.
 
저소득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는 수혜대상이 29,000명에서 36,000명으로 확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시설 체육용품 지원도 대폭 강화되어 2011년 426개소에서 올해에는 10,000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도 2011년 550명에서 812명으로 배치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토요일에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지도·운영하는 토요 스포츠강사가 배치될 것이다. 정부는 총 1,415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대 강변에 잔디 축구장·야구장, 수상종목 계류시설,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 총 24개소를 조성하고, 걷기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 및 정규 스포츠교실 운영 등 강변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기홍 체육국장은 2012년은 ‘그동안의 체육정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기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라는 체육 정책의 기본 방향하에 진행 중인 주요 정책과제, 국가적 차원의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2년을 스포츠 선진국 진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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