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이 가르친 영어 얼마나 늘었나?
K-water 지원, 제3회 초등생 영어경진 대회 개최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11/03 [15:17]
K-water는 오는 11월 4일부터~5일까지 이틀 동안 K-water 교육원에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52명과 지도 선생님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의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경진대회는 K-water가 2007년부터 전국 97개 초등학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댐 주변지역 영어 원어민 강사 지원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수업 참가 초등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4일 그룹체험활동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상호친목을 다진 후, 5일 K-water교육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스피치와 상황극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어실력을 겨루게 되며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에게는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양기현 K-water 수자원사업처장은 “K-water는 원어민 강사지원 뿐만 아니라 중학생 대상 과학교실 운영 및 고등학생 대상 화상교육 등 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성화 교육시스템 제공을 통해 댐 주변지역이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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