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남자 개그맨들과 보호장구도 없이 3대 1로 맞붙은 임수정선수가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TBS 방송국의 한 방송에서 일본의 남자 개그맨 3명과 1라운드씩 총 3라운드 격투 경기를 가진 바 있다.
그런데, 경기 후 일본 TBS 방송국 측에서 사전 섭외할 때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TBS 측에서는 임선수가 부상중임에도 철저하게 쇼라고 하며 안심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임수정 선수는 보호장구도 없이 큰 글러브를 끼게 하고 K1에 출전한 경험까지 있는 상대 일본의 남자 개그맨 선수들은 작은 글러브는 물론 헤드기어까지 쓰고 나와 실제 격투기 경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임해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임수정 선수가 이 날 쇼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데 대하여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에, 포털싸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청원에는 TBS 방송측의 사과요구 청원이 올라와서 삽시간에 6천명을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이슈청원 외에도 이같은 일본 방송국의 비열한 행위에 대해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은 임 선수의 소식을 듣고 매우 비겁한 매치라며 분개하며 일본 개그맨들에게 3대 3 격투기 게임을 제안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송승현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진로 바꾼 9호 태풍 무이파 예상진로는… 한반도에 물폭탄 투하할까? ▷ 美 할리우드에 나타난 ‘예수천국 불신지옥’에 붉어지는 얼굴 ▷ 울릉도 방문과 독도 관련 전시회를 둘러 싼 韓·日외교갈등 고조 ▷ 무한도전의 힘,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관심 폭발! ▷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유출 심각! 네이트 해킹 집단소송 나선다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