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영봉 기자] ‘핫한 오빠’ 지드래곤과 에릭남의 인기 곡이 저작권 공유를 시작한다.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는 뮤비 1억뷰 돌파로 화제가 된 지드래곤G-DRAGON ‘니가 뭔데’를 금주 17일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니가 뭔데’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1000여명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한 감동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어 18일 견우 ‘내 눈물이 하는 말’, 20일 김예림 ‘알면 다쳐’, 21일 에릭남&치즈 ‘사랑인가요(Perhaps Love)’가 공개되며 각각 7일 동안 옥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사랑인가요’는 한류드라마 ‘궁’ OST로도 주목을 받아 해외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지난 8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배우 테이와 아역 배우 백건우가 함께 불러 눈길을 끈 바 있다.
19일에는 특별 아티스트의 이벤트 옥션이 준비 중이다. 또한 쿨 ‘아로하’에 이어 팬들의 호응으로 20년 가까이 전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소찬휘 ‘티어스(Tears)’의 앵콜옥션이 3일동안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더 다양한 곡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주에는 옥션 이벤트와 함께 전주만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곡 등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의 저작권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경험과 음악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 구매자들은 매월 저작권료를 받게 되며 동시에 창작생태계 후원에 참여하게 된다. 옥션 수익금의 일부는 원저작권자에게 창작후원금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