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보호와 그 증진을 위해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인권교육, 인권 관련 정책 연구 개발 등을 하게 될 학생인권교육센터가 1일부터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립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인권 실천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정책의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 권고, 인권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인권 심의위원회 운영 등 각종 학생인권 증진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위해 ▲인권교육 교재 개발 ▲인권교육 강사단 운영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하나 단체의 중요한 역할은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조사 및 구제 조치. 이를 위해 교육지역청별로 상담실을 운영하고 학생인권침해 조사 및 구제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관련 절차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며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이에 대한 교육에도 힘을 쏟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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