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강릉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적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 관내 아파트단지 30,899세대에 방문홍보를 마쳐 100여세대로부터 가입신청서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일정별로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누어 산정해 지급하는데, 전기 사용량 산정은 해당 월의 전기사용량을 과거 2개년도 같은 월의 사용량 대비 사용 절감량으로 계산하며 전기사용 감축률이 5~10%면 5,000포인트 10,000원 상당, 감축률이 10% 이상이면 10,000포인트 20,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반기별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방법은 인터넷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 또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때 ‘고유번호’란에 전기사용고지서의 고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공동주택 방문홍보사업, 그린리더의 홍보활동, 그린홈 에너지 진단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강릉시 교1동(동장 변동호)은 탄소포인트제를 교1동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역점시책추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