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울산교회, 온라인 가족초청의 날 행사 … 3500여명 참여
25일 저녁, 울산교회 성도 및 성도 가족 온라인으로 참여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2/05/29 [20:00]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안드레지파 울산교회가 지난 25일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천지 울산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가족에게 교회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꾸려진 이번 행사에는 성도 3000여 명을 포함해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5월 한 달간 신천지 울산교회가 진행한 행사는 ▲교회 내 어르신과 가족을 초청해 먹음직스러운 한상차림을 대접하고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는 ‘어버이날 행사’ ▲성도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 교체, 낡은 창호 교체 등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가족사랑 이웃사랑’ ▲평소 말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담은 사연을 소개하는 ‘사랑의 콜센터’ ▲메이크업과 의상, 스튜디오를 준비하고 가족을 초청해 기억에 남을 컨셉사진을 촬영해 주는 ‘신천지 스튜디오’ 등이 있었다.
행사는 신천지 울산교회 김한수 담임강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교회 내 각 부서 소개 및 각 부서가 5월 한 달간 펼친 각종 행사 대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성도와 성도 가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도 방영됐다.
이날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 신천지 성도 가족은 “코로나 19 이후 오랫동안 성도 간 만남이 어려웠다고 들었다. 그래도 상황이 다소 완화되고 이렇게 5월을 맞아 다양한 봉사를 했다는 사실을 영상으로 보니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수 담임강사는 “기독교 정신이 빛과 사랑 아니겠는가. 가까이에서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살펴보자는 마음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시작했다”며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신천지 교회와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선행으로 가정과 이웃을 돌보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