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지아가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해 부부사이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둘 사이에 딸이 두명이다 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지아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에 처음 데뷔, 2008년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2010년에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했으며, ‘러브 바이러스’ ‘뱀파이어 로맨스’ 등 작사 연주 노래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원래 미국의 패서디나 아트스쿨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해 비주얼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자 했고, 12년 경력의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실력은 선수급이라는 정도만 알려졌을뿐이며 정확하고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지아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상에 ‘1981년 생’이라고 나오지만, 실제 1978년생이며 본명은 김지아. 학창시절 이름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되었고 나이, 본명, 학력 모두 거짓의혹을 받으며 미스테리이다.

서태지의 영문이름 ‘seo tai ji’(서태지)를 거꾸로 하면 ‘i ji a’(이지아)의 이름이 나온다며 계획적으로 지은 예명이다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돌고있을 뿐.

네티즌 수사대의 망을 피해간 첫 번째 인물인 이지아를 두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겠다, 까도까도 알 수 없는 양파같은 사람들,  이지아 외계인설,  이지아 화성인설을 제기하는 등 영화보다 더 놀라운 반전이라고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동북부본부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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