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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으로의 초대…오나경 작가전

29일까지 울산 과학관 갤럭시 갤러리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11:55]

순수함으로의 초대…오나경 작가전

29일까지 울산 과학관 갤럭시 갤러리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06/12 [11:55]
▲ ‘예쁜 새’     ©박정미 기자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순수의 시간, 영원을 기대하는 이미지, 차마 놓칠 수 없는 소실 선상의 기억…. 박제해 두고 싶은 것들이 있다”


이는 오나경 작가가 밝힌 전시 서문 중의 일부다.


울산과학관 5층에 위치한 갤럭시 갤러리에서는 'Life Companion' II 라는 제목으로 오나경 작가 초대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Life Companion Ⅱ’는 오 작가의 10번 째 개인전으로 기억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돼 있다.

 

▲ 오나경 작가 작품 ‘sky 1’과‘sky 2’     ©박정미 기자


오 작가는 독특한 질감과 오묘한 발색 회화기법으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개인전은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CK. ART SPACE)의 기획초대전으로 높이 평가를 받았던 ‘Life Companion’전의 연속이다.


평소 오 작가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드로잉을 수집해 밑그림 소재로 활용하고, 두텁고 요철이 강한 Arches(아르쉬) 화지에 오일바와 오일파스텔을 겹겹이 올려 스크래치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

 

▲ 오나경 작가의 작품들     ©박정미 기자


아들과 함께 과학관 체험을 왔다가 전시회를 둘러본 40대 주부는 “처음에는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생각했다”며 “작가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지닌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어른이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아 가족나들이로 관람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나경 작가 개인전은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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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연팔이 2017/06/29 [00:08] 수정 | 삭제
  • 그림그리고 싶어지네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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