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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 국회서 열려

박정(산자위)-윤후덕(국토위)의원 공동주최 200여명 참석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18:33]

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 국회서 열려

박정(산자위)-윤후덕(국토위)의원 공동주최 200여명 참석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7/21 [18:33]
▲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가 개최됐다.     © 송옥자 기자
▲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에서 박정(산자위)-윤후덕(국토위)의원의 모습     © 송옥자 기자


[뉴스쉐어=송옥자 기자] 전국 묘지 수가 2,100만 기, 전체묘지 면적 246배, 서울시의 1.2배, 주거 면적의 1/3에 육박하는 실정 속에 묘지가 더 이상 과거 속 혐오시설이 아닌 묘지문화개선을 통한 열린 핌피시설(PIMFY,Please In My Front Yard) 등이 돼야 한다는 이색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망자와 산자가 공존하는 공동묘지의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정(파주 을)과 윤후덕(파주 갑)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화제의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당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박정 국회의원의 모습     © 송옥자 기자

 

박정 국회의원(파주 을)은 개회사를 통해 “미적 아름다움과 철학을 담아 주택과 공장을 지을 때도 주변과 어우러져야 하는데 묘지도 예외일 순 없다”며, “묘지를 재창조할 수 있고 (잠재적)예술과 문화가 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개선,확장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삭막한 봉분묘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에 조화되고, 좀 더 품격있는 망자의 안식을 도모하는 한편, 국민 모두에게 색다른 힐링의 공간으로 재창조되어 애용될 수 있는 비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내 첫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윤후덕 국회의원의 모습     © 송옥자 기자

 

앞서 윤후덕(파주 갑)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실 오늘 세미나는 박정의원이 준비한 것을 미연에 눈치를 채고 공동추최 하자고 한 것”이라며 덕담을 나눠 갈채를 이끌어 냈다.

 

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묘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산자가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망자 개개인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아이디어와 구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 공동묘지 경관개선 특별조치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한 발제자는 한국조경학회 김성균 회장과 한국토지행정학회 김태복 회장이였고,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김종국 사무관, 산림청 산림이용국 박종호 국장,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김철재 교수, 동부산대학교 장례지도과 전웅남 교수, 생명의숲  마상규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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