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가 '규라인'이라고 불리는 SM동료, 선후배의 응원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최민호는 2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형들이 축하를 많이 해줬다"며 "개봉이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 주위에서 많이 축하를 해줘서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민호는 '계춘할망'에서 혜지(김고은 분)의 소꿉친구 한 역을 맡았다. 한은 어린 시절 혜지와 매일 붙어 다니며 혼자 짝사랑을 키워왔으며, 12년 만에 제주도로 돌아온 혜지를 한 눈에 알아보고 제주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따라다니며 옆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인물이다.
영화 '계춘할망'은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과 불량손녀 혜지가 어렸을 때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드라마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마스터프라임렌즈까지 사용하여 천연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다.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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