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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개성공단 중단 안보차원서 결정”…범정부적 차원 지원

“맞춤형 지원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14:12]

홍용표 “개성공단 중단 안보차원서 결정”…범정부적 차원 지원

“맞춤형 지원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2/12 [14:12]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2일 개성공단 전면중단과 관련해 “어제 발족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부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며 “입주기업이 불의의 피해를 입는 등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사태를 처리해 나감에 있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대책을 마련해 왔다”며 “어제 개성공단에 잔류해 있던 우리 인원 전원이 신속하고 무사하게 귀환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각 기업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를 믿고 협조해 주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의 개성공단 자산동결 조치에 대해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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