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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최대 위기 극복 위한 ‘비상경영 선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 7대 정일영 사장 취임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2/02 [14:30]

인천국제공항, 최대 위기 극복 위한 ‘비상경영 선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 7대 정일영 사장 취임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2/02 [14:30]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발생한 대규모 수하물 지연사태, 외국인  밀입국사건, 경비보안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세계1위의 공항인지도가 추락위기에 있는 가운데 제7대 정일영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정 사장은 인천공항의 보안체계와 수하물 처리시설 등 운영체계 전반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하는 중책을 맡으며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   인천공항공사 제 7대 정일영 사장 

 정 사장은 구성원들에게는 개혁과 혁신을 요구했고, 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선포식에서 “인천공항이 개항 이후 15년 동안 고속성장을 이룩했지만 최근 잇따른 위기는 성공에 도취되어 혁신을 소홀히 한 결과”라며 “인천공항의 모든 구성원들이 뼈를 깎는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여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누적된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허브공항 성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국가적 목표이므로 주변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인천공항이 앞서갈 수 있도록 공항운영 뿐 아니라 공항복합도시 개발, 해외공항사업 등 각 분야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우리나라 항공안전을 미국연방항공청(FAA)이 2등급으로 결정, 국내 항공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 그러나 정 사장이 ICAO 확인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지원해 항공안전 2등급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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