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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과 알바생의 만남 '알바정상회담'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 직접 알바체험 후 간담회 참석해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12:16]

서울시장과 알바생의 만남 '알바정상회담'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 직접 알바체험 후 간담회 참석해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10/08 [12:16]
▲ 박원순 서울시장과 알바생이 함께 알바생들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알바정상회담'이 지난 7일 한양대 일리카페에서 개최됐다. (사진=알바천국)     © 박예원 기자

 

서울시장과 알바생들의 소통증진을 위한 만남이 이루어져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양대 일리카페(서울 왕십리)에서 서울시장과 알바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바생들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토론하며 소통하는 '알바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알바천국 주최로 서울시장과 알바생간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이번 '알바정상회담'은 계속해서 비정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알바생 부당대우와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간담회 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주차장 카트 수거와 청소, 물품 이동정리, 매장 판매 및 상품진열까지 다양한 알바를 직접 체험하며 알바생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간담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등 가장 중요한 아르바이트 이슈 3가지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알바현장 속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알바하기 잘했다는 순간', '최악의 진상손님', '알바하며 느꼈던 청춘의 순간' 등 본인들의 실제 사례담을 나누며 웃음과 함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거기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알바현장 경험과 고충, 조언이 함께 더해지며 알바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오! 나의 시장님’코너에서는 알바천국이 사전에 알바생 200명에게 접수 받은 ‘시장님께 바란다’ 의견을 취합해 알바생들이 서울시장에게 바라는 것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정부와 알바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바생들의 올바른 근로환경과 정당한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알바천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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