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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학교 교육 바뀐다

영어는 소통 중심으로, 수학은 학습범위 줄여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9/01 [13:40]

2018년부터 학교 교육 바뀐다

영어는 소통 중심으로, 수학은 학습범위 줄여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9/01 [13:40]

 오는 2018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든다.

 

지난 31일부터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 정책연구팀이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문·이과 통합형) 제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과별 시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시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부가 발표한 시안에 따르면 초·중교 영어 교육과정이 '듣기'와 '말하기'에 중점을 두어 교육할 예정이다.

 

그간 학교 영어를 잘해도 외국인과 한 마디 의사소통도 할 수 없다며 교육 방향의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학 교육과정은 많은 학습 내용으로 '수포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에 따라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학습내용 수준과 범위를 삭감하는 등 적정화 할 예정이다.

 

교사들에게도 '평가 유의사항'을 제시해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평가하지 않도록 해 실질적 학습부담이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교육현장 및 일반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문가·현장교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개정된 교육과정은 2018년 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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