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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사랑예술원, '평화통일' 주제로 공연

27일,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서 ‘대한민국 평화의 빛을 비추다!’ 열연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5/08/28 [23:29]

한빛사랑예술원, '평화통일' 주제로 공연

27일,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서 ‘대한민국 평화의 빛을 비추다!’ 열연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5/08/28 [23:29]
▲ 27일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서 울려 퍼진 한빛사랑예술원의 ‘북공연’     © 김수연 기자


한빛사랑예술원(김애영 대표)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평화의 빛을 비추다!’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에서 한빛사랑예술원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일제 치하의 고난의 역사와 광복의 과정에서 파생된 6.25 전쟁의 아픔을 돌이켜 보고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는 국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다.

 

공연의 첫 장에서 뉴아르보 오케스트라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도라지 연주와 합창단의 힘 있는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선율을 이뤄내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으로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경복궁의 그림을 수묵화 영상기법으로 제작해 마치 한 폭의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하여 감각적이고 한국적인 이미지를 풍부하게 연출했다.

 

이어 동방의 빛을 상징하는 왕과 왕비의 모습과 고전 복식의 전통 장식을 한 무용수들이 한반도를 대표하는 무궁화 사이로 흰 한삼이 펄럭이는 춤사위를 통해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표현했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이 일본 순사에게 고문당하는 모습과 어린 소녀가 일본의 거짓말에 의해 위안부로 살게 되는 가슴 아픈 사연이 뮤지컬로 형상화될 때는 관객들의 안타까운 탄성이 터졌고, 광복을 맞이하여 대한독립 만세를 부를 때는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태극기를 휘날리는 등 무대 위의 배우들과 관객들의 호흡이 척척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대미를 장식한 북 공연에서는 그간의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듯 대북과 모듬북, 삼고무가 어우러져 ‘새로운 도약, 평화의 울림’을 강렬하게 형상화하여 아낌없는 환호를 받았다.

 

6.25 전쟁을 겪은 대한민국, 그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 국민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깊이 새겨 진정한 평화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은 마지막 공연으로 울려 퍼진 평화의 아리랑처럼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평화의 나라가 될 것을 기원했다.

 

한빛사랑예술원의 김애영 대표는 “이번 8.15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기념공연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평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공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광복을 이루기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조국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뜻을 작품에 담아 온 국민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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