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서구 전직원 열린회의 및 유공자 표창      (사진=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 뉴스쉐어 = 김산수 기자]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서구청에서는 매달마다 ‘으뜸서구 전직원 열린회의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한 달 동안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은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약 250명의 공무원과 축하객,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열 네 팀이 수상했다. 그 중 ‘자원봉사 활성화부분’에서는 개인 두 팀과 단체 한 팀이 수상을 받았으며, 단체팀으로는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은 그동안 서구관내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서구관내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봉사자를 투입해 온 바 있다.  

특히 매년 있어지고 있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많은 귀빈들을 모시고 천여명에 가까운 장애인들과 축하객을 모신 가운데 이뤄지는 정기행사에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이 모든 행사 전반 준비에서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도맡아 해오고 있다.  

이날 서구청장은 “함께하는 주민자치와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이뤄가는데 변함없는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는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는 말을 남겼고,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더욱 겸손히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