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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의 가을이 서양미술 작품 전시로 물들다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 개관기념 특별전, 서양미술 거장들 작품 한 눈에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4/10/23 [11:26]

고마의 가을이 서양미술 작품 전시로 물들다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 개관기념 특별전, 서양미술 거장들 작품 한 눈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4/10/23 [11:26]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의 개관기념 특별전이 22일 문을 열었다.

 

이번 특별전은 ‘고마, 예술로 물들다 :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의 주제로 12월 10일까지 전시된다.

▲ 로이드신갤러리 신성균 관장님이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김영운 기자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서양미술 거장의 작품이 3가지 테마로 전시되는 만큼 발달과 사고를 엿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트센터 고마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공주시․(사)한국예총․(사)한국미협․공주대․한국영상대의 후원으로 이번 개관기념 특별전은 문을 열었으며 유로로 진행된다.

 

또 고마의 가을이 문화예술로 물들게 하는 특별전시실에서는 환태평양 미술축제가 ‘고마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미국의 현대 작가 45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10월 31일까지 10일 간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 Face with an Angel-self 1479년경 Drawing on Paper 25*30cm레오나르도 다 빈치     © 김영운 기자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르레상스를 대표하는 천재작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 작품을 비롯하여 뒤러, 렘브란트, 르느와르의 에칭 작품과 모네, 사전트, 마티스, 클레, 조르주 브라크, 드 쿠닝, 마크 토비, 잭슨 폴록, 니콜라스 드 스탈, 장 파울리 오펠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가 지금껏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드가, 로트렉, 마티스, 피카소, 샤갈, 루오, 미로, 칼더 등의 판화 작품 중에서 판매를 전제로 하지 않고 원판에 서명을 하여 제작한 희귀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달리, 피주앙, 기노바트, 타피에스, 카사마다, 술라주, 쿠에바스, 카마초 등 스페인과 멕시코, 쿠바의 초현실주의․추상표현주의 운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판화작품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전시이다.

 

작품설명을 해준 로이드신갤러리 신성균 관장님은 “상업화 되기 전 판화 작품으로 내용에 따라 판화 기법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며 “각 나라에 문화의 연륜이 있는 것처럼 공주도 옛 문화를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서양미술 흐름을 보며 그림을 그리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 왔는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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