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화천군은 8월 1~3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토마토로 붉게 물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밤하늘을 형형색색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 군악대와 주민들로 구성된 농악풍물패가 함께하는 퍼레이드, 전야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고랭지 화악산 토마토를 사용해 1000인분의 스파게티를 모든 참가자와 함께 만들고 맛보는 프로그램과 이기자부대 몸짱선발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1000인의 토마토 샌드위치가 준비돼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워줄 예정이다,

이벤트 행사로 풍성하고 알찬구성으로 찿아온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1일3회로 총6회에 걸쳐 황금반지 45돈이 관광객에게 돌아가 또 다른 흥미와 재미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 중 티셔츠 구매, 토마토 펙체험, 토마토 목걸이 만들기, 토마토 부채 만들기는 체험료 5천원을 납부하면 즐길수 있으며 3천원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로 사창시가지 축제장주변의 교통이 통제되고 불꽃놀이 등으로 인한 불편이 있지만 양보와 이해로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