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기보배 열애...“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단계”
기보배 오진혁 4일 기자회견 통해 둘 사이 입장 밝혀
신지훈 기자 | 입력 : 2012/08/05 [01:38]
4일 남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오진혁(31·현대제철)과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영국 런던 로열 템즈 요트 클럽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보배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훈련과정에서 너무 힘들었다. 여러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특히 (오)진혁 오빠가 위로와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호감이 가는 부분은 맞지만, 결혼까지 결정한 깊은 관계는 아니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결혼설에 대한 부분은 부정했다.
오진혁은 “보도에 나온 것처럼 프로포즈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단계다. 아직 결혼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 잘 지내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헐..대박 하늘에서 결혼선물로 금메달 하나씩 줬나 봐요”, “아이 태몽은 금메달로 하는 걸로”,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연예스포츠팀=신지훈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