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부산선수 환영행사 "응원해준 시민들 감사..."부산소속 지도자 2명 선수 39명 참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뉴스쉐어=부산본부) 세계 5위라는 높은 성적을 올린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선수 중 부산시 소속선수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들에게 400만 시민을 대신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오는 23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및 각계인사들과 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선수, 여자권총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선수, 펜싱 여자단체전 은메달리슽 정효정 선수, 부산아이파크 소속의 김창수, 박종우, 이범영 선수가 참석했다. 또한,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올림픽 우생순 여자핸드볼대표팀의 이은비 선수. 그리고 수영 및 요트 종목 등에 출전했던 부산 선수, 그리고 지도자들과 함께 앞으로 부산의 스포츠 꿈나무들과 부산시 소속의 선수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출전한 시 소속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성과보고 및 포상·격려금 수여, 축하선물 및 꽃다발 전달, 환담,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작 응원을 받은 사람은 시민들이었다. 희망과 사기를 더 높여줬다. 성적을 거둘때마다 감동의 물결이 넘쳤다. 특히 일본을 이기고 동메달을 딴 축구는 5천만 국민의 메달이다”라며 그날의 감동과 함께 “어린 선수들 양성을 위해 지원하겠으며 꿈나무 선수 발굴하는데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런던올림픽 2관왕 (주)KT 소속의 진종오 선수는 “올림픽 대표선수단을 열심히 했고,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메달소감을 말했다. 여자권총 메달리스트인 김장미 선수는 “올림픽이 끝나났는데도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합니다.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수줍게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와 김장미 선수, 정효정 선수는 자신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사격 안경과 펜싱검을 부산시에 기증하였다. 이 기증품을 체육박물관에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올림픽에 부산시 소속 지도자 2명과 선수 39명이 모두 13개 종목에 참가했다.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데 기여해 금메달 13개 등으로 종합성적 5위를 달성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산본부 = 김수경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8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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