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그 어느해 보다 화려한 영화제가 되었던 '제16회 부산 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린다.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이 개막작으로 시작하고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내 어머니의 연대기’를 폐막작으로 영화의 바다는 막을 내리고 내년의 축제를 다시 준비하게 된다.
▲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이 있었기에 국제영화제 또한 성공적이었다 © 송희숙 기자 | |
올해 국제영화제는 총 196,000여명의 관객수가 관람하였으며 국내 4,500여명 해외 760여명등 8,900여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었다.
또한 국·내외 파견된 기자로만 2,500여명에 이르며 상영된 영화로는 307편이 초청된 역대 최대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되었다. 또한 아시안 필름마켓에 28개국 177개의 업체 109개 오피스가 참여하여 성공적인 아시안 필름마켓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이 지난 13일 열린 ‘부산영화의 밤’에서 한국 영화감독 조합상, 무비콜라쥬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 등 3개의 상을 사상하여 올해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본격적인 폐막식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부문의 시상식과 축하공연, ‘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취재단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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