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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미환급 통신요금이 무려 123억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 통해 조회 가능!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6/14 [16:05]

통신사 미환급 통신요금이 무려 123억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 통해 조회 가능!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1/06/14 [16:05]
소비자가 돌려받지 못한 통신요금이 무려 123억원에 달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4일 전병헌 의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 해지 시 이용요금 과·오납, 보증금 또는 할부보증보험료 미수령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통신사의 미환급 요금이 123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무선통신사의 미환급 금액은 SK텔레콤이 약 57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LG유플러스 약 19억5,000만원, KT가 약 17억4,000만원 순이다.

또 유선통신사 미환급 금액은 KT가 약 15억6,000만원, SK브로드밴드 약 11억7,000만원, LG유플러스 약 2억1,000만원 순이다.

올해에는 무선부문에는 KT 약 2억9,000만원, SK브로드밴드 약 7,000만원, 유선부문 LG유플러스 약 3억1,000만원 등이 증가하는 등 감소 추세가 둔화했다.

그는 “2009년부터 미환급 금액이 감소추세를 이어왔으나, 2011년 들어서는 감소추세가 둔화되었다”며  지적했으며, “미환급금이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의 주의가 낮아진 탓도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사들이 미환급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미환급 통신요금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toa-refund.kr)에 방문하면 미환급액 정보를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로 떠오르자 해당 홈페이지는 마비되어 현재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미환급 요금에 대한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미환급금액은 스스로 찾아가는게 아니라 통신사에서 찾아서 줘야 하는거 아니냐? 우리가 그런 돈이 있는지 알기 힘들지 않냐.”며 그동안 알지 못해서 찾아가지 못했던 통신요금에 대해 폭로에 의해 알려진 것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칼만 안 들었지 도둑놈이군요…이름하고 주민번호 입력하고 SKT, KTF, LGT, KT에 과오납요금 조회 할 수 있네요.”라며 친절한(?) 도둑인 통신사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팀 =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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