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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흡연구역 사라진다

PC방과 음식점, 목욕탕, 학원 등 흡연구역 없어질 전망

홍대인 기자 | 기사입력 2011/05/31 [20:01]

PC방 흡연구역 사라진다

PC방과 음식점, 목욕탕, 학원 등 흡연구역 없어질 전망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05/31 [20:01]
PC방에서의 흡연 전면 금지문제가 계속적인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PC방 전면 금연이 포함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유예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번 법사위 결정을 통해 PC방 금연화가 1년 유예되면서 이 법안이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2년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해졌다.

현재 PC방은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이 별도로 정해져있다. 하지만 관련법이 통과되면 법안을 공포한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PC방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이에 PC방 관련 단체들은 법 시행 전까지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대응책을 마련하거나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헌법소원 등을 벌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 측에 따르면 현재 약 80%에 달하는 흡연고객들의 장시간 체류가 불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의 이용시간이 최소 30%에서 60%로 줄어드는 등 적지 않는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금연과 흡연 구역 분리운영과 에어 커튼 설치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1,5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이는 등 노력해 왔는데 갑자기 금연 법안이 통과돼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 비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해 입는 피해문제가 계속 불거져나오는 현실 또한 무시할 수 없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문제는 계속해서 논란의 대상이 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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