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한국 서예가 초대展’이 열린다.
국내 서예가 30여 명이 참여해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용비어천가, 서산대사 시 뿐만 아니라 홍매, 묵매 등 서예문화 특색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4전시장에서는 제6회 ‘삼구동성展’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삼구동선전’은 민화·서각·캘리그라피 등을 전시, 화려하면서도 개성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설 전시장 갤러리 쉼에서도 오는 3월 13일까지 ‘올해의 작가 기증 작품 합동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13년과 2017~2018년 개인전에 선정된 작가들이 기증한 각양각색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장을 개방해 시민에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품을 감상 중인 정모(46·여) 씨는 “한 건물에서 이렇게 다양한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한 번 더 와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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