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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유채꽃밭 속 합동결혼식은 어떨까?

오는 15일부터 23만평의 유채밭에는 꽃길, 테라피존, 거리공연, 포토존 등 풍성한 축제 개최

안주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15:30]

부산 낙동강 유채꽃밭 속 합동결혼식은 어떨까?

오는 15일부터 23만평의 유채밭에는 꽃길, 테라피존, 거리공연, 포토존 등 풍성한 축제 개최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7/04/11 [15:30]

 

 

 

[뉴스쉐어=안주은 기자]오늘 15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유채꽃축제는 개막행사가 있는 15일 오후 2시. 유채꽃 수백만 송이 속 ‘유채꽃 신부’들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부산MBC 라디오 ’행복한 저녁입니다‘ 사연공모와 구군을 통해 신청한 커플들로 부산 출신 유명 연예인 고인범씨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는 기존 공연중심의 개막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봄날 하얀 웨딩드레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유채꽃축제만의 감동과 기쁨을 신랑․신부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하여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우리 도시인들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별도 테라피존이 마련된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가 마련되며, 유채 갤러리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메신저’를 비롯한 9개 작품이 전시된다. 

  

모내기심기 체험, 승마체험, 한복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된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 낮 시간 동안에는 행사장 곳곳에 버스킹(거리공연), 마술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유채꽃 관람과 함께 작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제6회 낙동강유채꽃축제는 서부산권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생태탐방선 운항과 함께 연계하여 행사장 접근성, 주차문제 및 관람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도심 속 유채꽃 축제에 많은 시민․관광객이 관람하길 바란다”며 “내년 낙동강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낙동강 에코버스가 다함께 참여하여 유채꽃축제의 의미와 크기가 더 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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