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승∙무실점' 승리 약속을 지켰다."
[뉴스쉐어=김현무 기자]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조별리그 7차전'을 승리했다.
본선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레바논 전에 임한 대표팀은 전반을 득·실점없이 마쳤다.
이후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고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4분 가운데 1분을 남겨 놓고 기성용의 드리블에 이은 이정협의 강한 슈팅이 상대팀의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관중의 함성과 슈틸리케 감독의 얼굴에는 승리와 함께 약속을 지켰다는 안도의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후반 경기 중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오랜 투병 생활에 있던 축구계의 영웅 네덜란드의 요한 크라이프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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