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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확장건설 ‘청신호’… 미공군 협의 완료

향후 B747급 항공기 수용 장거리 국제선 운용 가능 판명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0/23 [10:45]

군산공항 확장건설 ‘청신호’… 미공군 협의 완료

향후 B747급 항공기 수용 장거리 국제선 운용 가능 판명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5/10/23 [10:45]
▲ OCI수용, 남서측 1310m 평행 격(안)   

 

미공군 미협의와 장애물 고도제한으로 걸림이 있었던 전북 군산공항의 확장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공항 확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남서 측 900m 평행 증설(안), OCI 사업계획에 고도제한이 없는 범위에서 시단을 1350m 남측으로 조정하는 안을 토대로 미군과 협의했다.

 

그 결과 “신설활주로의 중앙선이 기존활주로의 중앙선으로 부터 최소4300백피트(1311m)의 거리를 두고 설치되어야 한다”라는 회신을 받았다.

 

미군 측 회신을 군산시 용역팀에서 추가 검토한 결과 현재 공항과 평행이설 서남측 1311m(4300ft) 이격하고 남측방향으로 1300m이동한 위치에 신규활주로를 건설할 경우 새만금에 계획 중인 철도와 이격거리 2000m이상 확보 가능해 철도와 저촉되지 않는다.

 

현 군산공항 주 활주로와 독립평행한 형태로 현재와 동일한 활주로 2743m로 건설한 후 공항활성화에 따라 3200m급 활주로로 확장해 B747급 항공기를 수용해 장거리 국제선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하는 운영상의 요구조건에 따라 독립평행 진입도 가능해 군산공항 확장건설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공항 접근성도 군장인입철도와 연결해 여객청사를 배치 시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군산공항 확장건설안이 충분히 검토된 만큼 도를 비롯해 정치권과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가정책인 제5차공항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며 군산공항확장 건설이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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