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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카드 결제가'…해킹 후 카드복제

단말기 정보 해킹후 귀금속, 골프채 구입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8/27 [15:37]

'나도 모르게 카드 결제가'…해킹 후 카드복제

단말기 정보 해킹후 귀금속, 골프채 구입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8/27 [15:37]

카드 정보를 해킹한 후 신용카드를 복제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A(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19)씨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 등 3곳의 음식점에서 신용카드 결제 기계에 저장된 카드 정보를 해킹한 후 국내 13명의 신용카드를 복제해 1천252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미국에서 290명의 신용카드를 복제해 1억3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장물로 팔아 챙긴 돈은 수수료를 공제한 뒤 중국 현지로 넘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식당에서만  3만 8천 건의 정보가 유출됐다”며 “3곳이면 10만 건 이상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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