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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나라사랑 평화나눔'

바른 정신과 문화적인 교육을 통해 참된 광복과 진정한 평화 누릴 수 있어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8/17 [19:45]

광복 70년 '나라사랑 평화나눔'

바른 정신과 문화적인 교육을 통해 참된 광복과 진정한 평화 누릴 수 있어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5/08/17 [19:45]

 


“지금 평화를 누리고 있는 세대들은 과거 우리가 겪었던 뼈아픈 경험을 직시하고 그에서 비롯되는 교훈을 뼛속 깊이 새겼으면 합니다”

 

분단과 유엔창설 70년을 맞은 제70회 광복절에 한 6.25 참전용사는 가슴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싶어 했다.

 

제70회 광복절을 맞은 15일 경기 안산시 안산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신천지 안산시온교회(담임 신동문)가 주관하고 서부뉴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를 초청해 시민에게 나라사랑의 체험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목적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51사단 군악대의 공연을 필두로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대형 태극기 시내 행진이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펼쳐져 장관을 이루었다.

 

광복과 전쟁을 겪은 참전용사 정운대(86세) 씨는 “나라를 구하러 목숨을 내놓았는데 여전히 평화는 오지 않았다”며 “주권침탈과 전쟁을 모르는 이 세대가 너무나 야속하다”고 밝혀 국가의 보훈인사 처우와 역사교육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신천지 관계자는 “바른 정신과 문화적인 교육이 없어 참된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후대에 진정한 평화정신을 넘겨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천지 안산시온교회의 학생과 외국인이 주도한 독도 플래시 몹과 손도장으로 태극기 그리기, 평화나눔 체험부스와 영웅 연극 공연, 대형 태극기 행진 등이 이뤄져 많은 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연출됐다.

 

이처럼 행사를 주관한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독립 및 참전유공자, 홀몸노인, 전통재래시장, 세월호 참사 봉사활동 등 다채롭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한편, 국제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창설한 UN도 올해 70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종교, 이념 등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음이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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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현장에서부터 평화교육이 이루어지길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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