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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떠나는 명상의 세계

부산 ‘쌈’ 문화 매개 공간에서 49번째 ‘쌈수다’ 다도인 이재금 선생과 함께

박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4/06 [00:06]

차와 함께 떠나는 명상의 세계

부산 ‘쌈’ 문화 매개 공간에서 49번째 ‘쌈수다’ 다도인 이재금 선생과 함께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1/04/06 [00:06]
매주 화요일마다 부산 수영 지하철 역 끄트머리에 자리한 유리벽으로 이루어진 작은 문화 매개공간 ‘쌈’은 문화 매개공간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매주 다양한 분야의 작가, 미술인, 음악인, 연극인, 요리사 등을 초청해 일반 시민에게는 다소 어렵게 다가올수 있는 예술적 분야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말 그대로의 수다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슬사업단과 부산교통공사가 손잡고 지하철 역사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단장 김상화 교수의 걸출한 입담과 쌈장의 부담없는 멘트로 어울어져 야간자율학습을 매주 빼고 오는 고등학생에서부터 가정주부,직장인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5일 ‘쌈수다’에는 다도인이며 명상가인 이재금 선생을 모셔 마음의 나무를 심자는 모토로 49번째의 조용하지만 개성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 다도인 이재금     ©박현경 기자

다도인 이재금 선생은 이날 차를 매개로 하여 명상을 통한 자신의 내면 정화로 현대사회에서 피할수 없는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키며 긍정적 생각의 씨앗을 뿌림으로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꿀수 있는 생각과 습관의 단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짧은 명상을 통하여 무작정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닌 순수하고 정화된 좋은 생각을 넣음으로 불필요한 잡생각이 자연스레 버려지는 또 하나의 버림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문화예술인과의 대화는 뭔가 정형화되고 갖추어져야만 한다는 틀을 깨고 시민들의 조금은 솔직,발칙한 참여를 유도하는 단장의 의도가 이날도 또 새롭게 만들어지는 자리였다. 

부산본부 = 박현경 기자 ssmin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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