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에 진짜 상어가 나타났다
23일부터 상어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선보임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5/07/23 [16:50]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이달 23일부터 ‘샤크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샤크월드'에서는 ▲샤크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상어종과 치어를 전시하는 ▲샤크브리딩 탱크 전시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직접 상어수조로 들어가 눈앞에서 상어를 관람하는 ▲샤크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샤크라이브 공연은 풀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한 다이버가 수중카메라로 10 마리의 샌드타이거 상어가 전시된 메인수조 내부를 촬영하면서 관람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공연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일 2회씩 진행되는 샤크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은 상어를 비롯하여 가오리, 바다거북, 자이언트 그루퍼 등 수조 밖에서 보던 해양생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샤크브리딩 탱크에서는 백점얼룩상어와 두툽상어, 죽상어 등의 알과 치어가 추가 전시 되어, 관람객이 상어의 부화에부터 성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샤크 다이빙'은 전문 다이버와 함께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제공하는 스쿠버 다이빙 복장을 착용하고 메인수조 안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는 이색체험으로 만 16세 이상 성인이면 사전 교육 후 이용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