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워크숍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 가져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6/05 [12:36]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향후 지역아동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워크숍을 5일부터 2일간 우도지역 아동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성진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효과적 개입과 예방 및 지역아동 센터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첫째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식 및 아동학대 결의대회,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한국아동정책연구소(소장 신미혜)에서 지역아동센터 향후 역할 및 발전 방향, 전국 지역아동센터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우도지역 아동센터 방문, 우도 올레코스 걷기 등을 통해 종사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들이 힐링과 역할 재정립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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