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파주시청

경기 파주시는 2일 운정신도시 야당역 공사 현장 상량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신낭현 파주부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하 수도권본부장, 공사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하며 ‘야당역 상량식’을 갖었다.

야당역은 경의·중앙선내 운정역과 탄현역 사이 야당동 일대에 2층 선상역사로 건설되며, 작년 8월에 착공되어 건축 연면적 1,528㎡에 주차장과 스크린도어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플랫폼 조성과 역사동 철골설치 공사 중으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당초 2017년 준공 예정이였던 야당역 신설을 2015년으로 2년 단축시켰다. 야당역 조기 신설을 위해 영업손실보전금 부담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타결 등 노력을 기울려 왔다. 파주시는 역사 준공시까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좋은 결실을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신낭현 파주부시장은 “경의·중앙선 개통에 따른 운행횟수 증회 등 교통 편리성이 확보된 운정신도시의 야당역은 빠른 시일내 완료되어 교통편의를 제공해야 할 것”이며, 공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아무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운정역은 작년 1일 평균 6,600여명에서 경의·중앙선 개통 이후 9,400여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며, 향후 야당역도 우수한 접근성으로 이용승객이 많아져 운정신도시내 주요 교통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