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으로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차지하는 내용이 강제개종교육의 현장이란 사실이 새롭게 대두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SBS 뉴스추적은 통일교 납치 감금사건 '키요미 13년만의 귀향'으로 일본에서 이뤄지는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방영했다. 이번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행되는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헌법 20조 1항은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기독교 방송국 CBS에서 종교의 자유를 묵인하고 강제개종시키는 불법현장을 방송에 버젓이 내보낸 것은 헌법을 위배한 걸 증명한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계속해서 기독교계와 신천지 교회 측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제개종교육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