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어머니의 구조를 요청하는 A(13) 양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뒤 현재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양이 "아버지가 어머니를 감금한 것 같다"며 어머니의 신변확인을 요청함에 따라 탐문 수사를 통해 A양 어머니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지역 경찰에도 지원을 요청해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A양 어머니의 거취를 수소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릉경찰 총력수사로 아이가 엄마를 꼭 찾아 만나길 바래요", "아이가 얼마나 엄마 걱정을 하고 있을까", "아이가 원하는 곳에서 엄마와 살 수 있도록 강릉경찰이 총력 수사해 도와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 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