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미홍 대표는 모두가 합의한 공동 성명서는 아니라고 주장해 혼란을 주고있다. 월호 사건때에도 '세월호 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논란'으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바로 잘못알았다고 발뼘했던 전력이 있어왔던터라 이를 보는 다른이의 시선이도 곱지만은 않다.
이어 여성연합의 인지연 간사는 “여성연합은 대한항공의 무례한 행태에 분개하는 일반 시민의 입장에 있다. 합의 안 된 성명서가 여성연합과 각 개별 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여성단체 연합'은 일련의 성명서를 발표하기 위해 여러 단체가 일시적 단체를 만든 가칭으로 '대한민국 여성 연합'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성명서를 낸 것으로 뿐으로 논란의 대상으로 지목받아 곤란해진 한국여성단체연합과는 전혀 관계없는 단체로 밝혀졌다. 이를 '여성연합'이라는 표현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서로 동일한 단체로 오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여성연합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과 다른 단체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고 공지하며 자신이 성명서 발표자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있다.
여성연합과 정미홍 대표와의 연관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성연합 정미홍, 그 나물에 그 밥이지", "여성연합 정미홍, 진짜 여성연합이 괜히 욕먹고 있네", "여성연합 정미홍, 논란을 야기하지말라", "여성연합 정미홍, 어디나 있는 그런 부류들 같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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