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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朴·與野 회동, 허심탄회한 대화 기회"

김영은 기자 | 기사입력 2014/07/08 [11:50]

이완구 "朴·與野 회동, 허심탄회한 대화 기회"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4/07/08 [11:50]

[정치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단 회동을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운영와 세월호 관련 법안, 기타 여러 가지 현안 등에 대해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고 말하고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와 국회 간 소통을 확대해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 국회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정우택, 조해진 의원은 인사문제에 대해 언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주택금융공사 사장도 6개월째 공석이고 임원추천위원회조차 구성돼있지 않다. 인사의 지연을 통해 지금 공공기관 활동이 굉장히 제약받고 있다”며 “물론 검증도 중요하지만 신속하게 공공기관 임원 인사를 해주십사 하는 건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조해진 의원도 “미래창조과학부 핵심과장 인사까지 청와대가 직접 하는데 청와대 인력이 제한돼 있어 모두 검증하고 평가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인사가 안 되고 있다. 이것을 해소시켜 주십사 하는 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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