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커플이 드디어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둔 정준호·이하정 커플이 기자회견을 위해 두 손은 꼭 잡고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장에는 취재진 300여 명이 몰려 정준호·이하정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 정준호,이하정 커플 초호화 웨딩사진                         © ㈜아이웨딩네트웍스

아나운서 이하정은 “기쁘고 설레면서도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한 사람의 아내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게 되네요. 더 많이 이해하고, 아끼면서 남편의 말을 제일 신뢰할 수 있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 참 감사합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신부의 섬레임을 전했다.

배우 정준호는 “살면서 오늘처럼 떨린 적은 없었다. 새벽 세 시 까지 잠을 설쳤다”며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5일 마카오 현지에서 촬영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전격 공개하였고, 모든 웨딩 사진과 영상은 3D 입체 촬영으로 제작되어 지금껏 할리우드에서도 유례없는 세계 최초의 웨딩영상으로 하객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결혼식의 사회는 정준호의 절친인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았고, 평소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정준호는 연예계는 물론 정재계 인사들까지 2000여명의 하객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와이에서 올릴 예정인 전통 결혼식은 정준호가 사업 중인 해피 하와이 여행사 직원들과 하와이 팬들이 준비해 준 것으로 결혼식 후에는 팬미팅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6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강원본부 = 조민지 기자 eekfrlwhd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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