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수진·지한·소은·조아  [제공=IST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4인이 ‘퀸덤 퍼즐’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위클리 이수진, 지한, 박소은, 조아가 Mnet ‘퀸덤 퍼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위클리는 지난 18일과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퀸덤 퍼즐’ 출연진 중 한 팀으로 베일을 벗으며 출연 사실을 공식화했다. 지한과 박소은은 18일 ‘픽 온 더 톱(PICK on the top)’ 팀으로 출격했고, 이수진과 조아 역시 25일 ‘드롭 더 비트(DROP The Beat)’ 팀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첫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퀸덤 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강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컴백 전쟁: 퀸덤’, ‘퀸덤2’를 잇는 ‘퀸덤’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팀 경연이 아닌 개인 경연으로 이루어지며,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 자리를 두고 매 경연마다 새롭게 조합된 그룹이 퍼포먼스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수진, 지한, 박소은, 조아가 등장하는 ‘퀸덤 퍼즐’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 출연분은 공개와 동시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공식 데뷔한 그룹 위클리는 같은 해 ‘신인상 6관왕’을 차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하이틴 감성’으로 K팝 씬의 새 바람을 불어 넣으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팀이다. 특히 미니 3집 활동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 당시 스포티파이 양대 차트 중 하나인 ‘바이럴 50’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역주행’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외 공연 활동과 함께 M2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클위클 홀리데이’ 등을 통해 ‘위클벅적’한 예능감을 펼쳐보이며 반가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을 바탕으로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위클리 멤버들이 이번 ‘퀸덤 퍼즐’을 통해 숨은 잠재력과 활약을 펼쳐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위클리 이수진, 지한, 박소은, 조아가 출연하는 ‘퀸덤 퍼즐’은 오는 6월 13일 오후 10시 Mnet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