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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축산물의 유통수급이 많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연말연시 부정불량 축산물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488개소를 대상으로 대형 유통마트 및 재래시장 등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지도 점검에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판매 행위, 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영업자준수사항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해당 축산물 제품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산물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구는 이번 단속 기간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상습 위반 업소의 경우 고발 등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 축산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부정축산물 신고 센타(국번없이 1588-9060)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2010년 11월 26일 개정된 축산물위생관리법과 2010년 12월 22일부터 실시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의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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