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0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해온 공동주택 감량평가제 최종 감량우수 공동주택 12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독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도 감량평가 대상 공동주택은 233개소로 50가구~99가구, 100가구~199가구, 200가구~499가구, 500가구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감량우수 공동주택은 각 그룹별 월별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을 1월부터 10월까지 측정해 전년도 동월 대비 감량율과 각 공동주택별 인구 당 월별 발생량, 주민 참여도를 점수로 환산해 각각 총점이 높은 3개소 공동주택을 선정한 것이다. 2010년 감량평가제 우수 공동주택은 다음과 같다. 50가구~99가구 그룹 : 산곡1동 삼성빌라, 부평6동 유일세라믹아파트, 산곡3동 청하아파트 100가구~199가구 : 갈산1동 소망빌라, 삼산1동 동남아파트, 부개2동 태산아파트 200가구~499가구 : 부개3동 대진아파트, 부개3동 동아아파트, 청천2동 산호타운 500가구 이상 그룹 : 삼산1동 미래타운 2단지아파트, 산곡3동 현대2차아파트, 부개3동 주공6단지 아파트 부평구는 201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며, 우수 감량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부여 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아울러 주민들의 감량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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