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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개성공단 통행금지 관련 “협력과 상생의 상징…자해행위”
“가장 큰 피해는 북한이 입을 것”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3/04/03 [15:45]
[국회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은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에 대한 금지를 행한 것에 대해 “남북한 협력과 상생의 상징인 개성공단까지 파행운영하려는 것은 자해행위나 마찬가지이며 가장 큰 피해는 북한이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 당국이 오늘 오전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우리측 직원의 입경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 인해 “400여 명의 근로자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위협을 가한데 이어 우리측 근로자의 입경을 금지한 것은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할 뿐 아니라 북한에 대한 작은 믿음마저도 잃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은 즉각 우리측 근로자의 공단 출입을 정상화하고 개성공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이 고립만 심화시키는 어리석은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7<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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