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김영주 기자]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이 사업시행 4년째를 맞이하여 그간의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새로이 출발하는 4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의지를 고취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22~23일(2일간)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와 옥교동 중앙전통시장에서 청년CEO 육성사업 ‘창업 페스티벌 및 4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요내용은 출범식 개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개장식, 창업 홍보부스 운영, 그리고 중앙전통시장 상인회의 시식행사가 마련된다.

출범식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앞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 관계기관, 예비 청년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영상, 4기 예비창업자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지원시책인 초기창업자 제품 전시·판매 매장인 울산청년들의 열정을 파는 가게“TALKTALK st.(톡톡 스트리트)"를 개장하여, 2일간의 행사기간동안 오프라인 매장내에서 밴드공연, 창업강연, 연애특강, 스마트폰 게임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 “톡톡 스트리트"는 중구 옥교동 중앙전통시장내 2층에 20개 점포가 입점하여 운영되며, ‘청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CEO들이 개별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판로를 개척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젊은층 왕래가 많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해 있어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홍보 부스 36개를 통해 청년창업 지원성과를 알리고 청년CEO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창업 시제품 전시와 제품 판매도 이루어지며, 중앙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한우특판행사와 시식행사가 같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CEO 육성사업’은 울산발전연구원과 지역의 대학이 같이 참여하고 있고 4기는 모두 120명 사업 수료를 목표로 창업 공간 및 집기, 창업 활동비, 오프라인 매장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청년CEO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실시되어 2012년말 현재까지 583명이 참여하여 50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 후 창업자는 360명, 고용창출 39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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